- BY samhwag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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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은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 위치한 개인주택 신축 현장입니다. 적벽돌과 황토벽돌로 벽체를 세우고 샌드위치 패널로 지붕을 구성한 단층 건물로서 지붕의 구조는 변형된 T자형의 구조입니다.




외부 벽체는 적벽돌로, 내부 벽체는 황토벽돌로 세운 후 벽체 사이를 단열재로 채우는 방식으로 골조가 이루어졌습니다. 흔히 보기 어려운 특이한 방식의 골조 구성입니다.

지붕을 구성한 모습입니다. 벽체 위에 철골 구조물을 세우고 샌드위치 패널을 이어 붙인 모습입니다.

거실 천장에는 이미 인테리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외부와 내부 모두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서 집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시공에 무난한 난이도의 지붕이지만 한 군데 물처리가 까다롭게 설계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인데요, 물골에서 내려온 빗물이 일단 벽체를 감아 돌아서 흐르게끔 되어 있어서 자칫 빗물이 넘치거나 누수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건축 시공팀 자체에서 물받이를 달아 놓았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배수구를 너무 작게 뚫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작게 배수구를 만들면 차후에 나뭇잎 등이나 오물이 쌓여 구멍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현장 시공을 다니다 보면 물받이를 자체 시공하는 현장의 경우 이처럼 배수구를 작게 뚫어 놓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배수구가 막혀 넘치지 않도록 좀 더 넓게 확장해 줍니다.







가로상 부착까지 각상 작업을 끝내고 물골 밸리 후레싱을 부착하는 모습이네요.

장마철이라 잦은 비 때문에 작업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비로 인해 마당이 몹시 질척해져 기와 인양 후 크레인 차량의 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한참 동안 애를 먹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져 중도에 철수를 결정합니다. 방수포를 덮고 있는 모습이네요.

비가 갠 후 다시 시공을 이어 갑니다.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청명한 햇살을 지붕 위에서 한 컷 담아 봅니다.










누수 위험이 있던 물골 부분의 시공 후 모습입니다. 후레싱을 심어 벽을 따라 돌려 빗물의 유도로를 만들어준 모습입니다.














시공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시공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아두르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붉은 빛의 색상 위주로 배색된 기와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스테디셀러 기와입니다. 아두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 완성된 VR 사진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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