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경로당 신축 현장입니다. 철근 콘크리트로 골조와 지붕을 구성한 단층 건물로서 지붕의 모양은 변형된 맞배지붕 형태입니다.

 

외벽은 벽돌과 스타코를 조합하여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벽돌 조적은 끝났는데 아직 줄눈 작업은 이루어지기 전이네요. 건물 왼편 일부는 스타코 작업을 위해 스티로폼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벽돌 줄눈 작업이 끝난 후에 지붕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시공사의 요청으로 먼저 각상 작업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방수 시트 부착을 끝내고 각상을 놓을 자리를 먹선으로 표시합니다.

 

기초가 되는 용마루를 세운 후 세로상을 붙이고 실을 띄워 수평을 잡습니다.

 

가로상까지 부착이 완료되면 기와를 놓을 자리를 먹선으로 표시해줍니다.

 

물받이 거터를 설치하고 임시로 빗물 배출용 호스를 연결해 놓은 모습입니다.

 

기와가 도착하고 인양 작업이 시작됩니다.

 

바닥 기와 시공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절단기로 기와를 컷팅하는 모습이네요.

 

용마루 마감부에 전용 알루미늄 벤트를 부착하고 용마루 기와를 한 장씩 덮어 나갑니다.

 

외벽과 기와 인접면에는 실리콘으로 1차 방수를 하고 다시 그 위에 후레싱을 덮어 2중으로 마감합니다.

 

시공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쏘렌토(Sorrento)라는 모델로서 붉은 색과 황토색을 베이스로 중간중간 따뜻한 느낌의 크림색으로 포인트를 준 변색 기와입니다.

아래의 VR 촬영 사진도 감상하세요. 사진은 한 장처럼 보이지만 들어가 보시면 각각의 상황에 따라 볼 수 있도록 팝업 메뉴로 링크를 구분해 놓았습니다. 각도를 달리해서 촬영한 여러 장의 VR 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